[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뉴지엄랩은 최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Generative AI for Nutritional and Dietary Planning’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시스템이 개인의 식이 요구와 의료 조건에 맞춘 맞춤형 영양 계획을 수립하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뉴지엄랩은 생성형 AI가 방대한 식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신 영양 과학을 반영해 개인 맞춤형 식사 계획을 자동화하는 사례 연구를 통해 AI 기반 도구가 영양사 및 의료 제공자가 효율적이고 정확하며 환자 중심의 식이 전략을 수립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특히 식이 계획에 AI를 구현할 때의 윤리적 고려 사항과 도전 과제, 데이터 프라이버시, 식이 권장 사항의 정확성, 문화적 및 개인적 식이 선호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는 정맥영양법 및 경장영양법을 중심으로 임상영양에 관한 연구와 지식을 교류하며, 의료기관에서의 임상영양 연구, 교육 및 업무개발을 도모하고 국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다학제, 다직종이 모여 활동하는 학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학제적 접근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뉴지엄랩의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AI 기반 영양 상담과 식이 계획이 더욱 정확하고 개인화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강의에서 제시된 내용은 개인 맞춤형 의학과 식이 요법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기술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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